KIEP(2023.4.30)
산업연구원에서 발간된 흥미로운 자료 "미래전략산업 브리프 - 중국 존재감 확대 속에 국내 업체들 고전" 중 이차전지 부분만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이 밖에 반도체와 인공지능, 녹색산업 등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산업의 2022년 경쟁구도가 잘 정리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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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중/일의 시장점유율입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 때문에, 중국 기업들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60.4%까지 상승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일본 배터리 회사들의 약진이 눈에 띄네요.
다음은 기업별 시장 점유율입니다. 1등은 CATL, 2등은 BYD, 3등 LG엔솔로 구도가 바뀌었습니다. 몇 차례 소개한 바와 같이 최근 BYD의 약진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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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다 보니.. 2023년 상황이 궁금해서 찾아 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CATL 35.0%, BYD 16.2%, LG엔솔 14.5%, 파나소닉 9.0%, SK온 5.3%, 삼성 SDI 4.9% 순서입니다. 2022년 대비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무섭고, 파나소닉과 LG엔솔이 잃어버린 점유율을 만회하는 모습이네요.
Global EV battery market share in Q1: CATL 35%, BYD 16.2% - CnEV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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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무섭다는 생각들고.. 참 투자 어렵다는 생각도 ~
개별 종목 투자 어렵다 생각되는 분들은 맘 편한 '연금 따라투자' 프리즘에 대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