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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춘욱 Jun 04. 2023

1989년의 학살 이후 34년이 흘렀습니다

또 다른 탱크맨이 나타난 것에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영원히 기억해야 할, 그날이라 포스팅합니다. 아래 <사진>은 2022년 11월 27일의 또 다른 '탱크맨'을 1989년 6월 4일의 '탱크맨'과 함께 보여줍니다.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반대하는 중국의 젊은이들이 백지시위(White Paper Demonstration) 하는 모습이 1989년과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톈안먼 탱크맨의 부활”…中공안 홀로 막아선 여성|동아일보 (donga.com)


학살자들은 이제 자국민 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 사람들에게 그 공격성을 돌리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잠깐 인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정부가 윤석열 정부에 밝힌 ‘4불가’는 △(대만 문제 등) 중국의 ‘핵심 이익’을 건드리면 한-중 협력 불가 △한국이 친미·친일 일변도 외교 정책으로 나아갈 경우 협력 불가 △현재와 같은 한-중 관계 긴장 지속 시 고위급 교류(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불가 △악화한 정세 아래 한국의 대북 주도권 행사 불가 등으로 알려졌다.



[단독] 중국 ‘시진핑 방한 기대 말라’…4대 불가 방침 통보 (naver.com)


알아서 한국에 오지 않겠다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조공국'으로 비춰지나 봅니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은 자유로운 국민들이 사는 나라라 정책 당국자들이 국민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중국의 횡포에 굴복하면 지지율이 떨어지고 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굴복하기 힘들리라 봅니다. 


끝으로 '매국노' 취급받는 안젤라 베이비양이.. 어서 한국에 오셔서 '제2의 탕웨이'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 가져 봅니다. 힘내세요!


"K팝 즐긴 매국노"…블랙핑크 콘서트 간 中 연예인, 혐한 표적 됐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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