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심리학
'진실'이란 어떤 전문가의 인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여기서 또 '전문가'는 누구인가?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서 전문가로 '인식된' 어떤 사람에 불과하다. 그런데 '진실'이 환상에 불과하다면 마케팅에서는 '사실'에 대해 어째서 이렇게도 많은 논의가 빚어지고 있는 것인가? <마케팅 불변의 법칙> (p.52-53)
'정직'은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킨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신에 대해 자기 입으로 털어놓는 부정적인 발언은 뭐가 됐든 대번에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자기 입으로 떠드는 긍정적인 발언으로 얻는 대가는 운이 좋아야 반신반의다. 특히 광고에서는 더 그렇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