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창업을 시도하는 시대다. 1인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 믿는다. 기업에 예속되기보다는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으며,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환경까지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쇼핑몰, 블로그 등 모두 다 모바일 환경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과 연관이 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1인 기업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소개한다. 특히 자본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도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혼자서 노베이스 상태로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러면 처음에는 모든 일을 스스로 다 해야 한다. 위탁판매, 사입, 소싱, 심지어 마케팅과 브랜딩까지 말이다. 아웃소싱을 맡기더라도 처음엔 스스로 구하러 다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어느 정도 쇼핑몰 규모가 성장했을 탠데, 그러면 직원을 고용해야 할 순간이 온다.
직원을 고용한다는 것은 내가 하던 업무를 대신해주는 복제 인간을 구한다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먼저 해야 할 일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행해보는 것이다. 그래야 직원이 체계적으로 자동화된 업무를 따라 할 수 있고, 비로소 복제된 내가 될 수 있다.
업무가 체계적이지 않으면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2. 마케팅 익히기
어느 분야든 마케팅은 필수다. 마케팅도 물론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쇼핑몰의 물건이 잘 팔리는지, 광고와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브랜딩은 어떤 특성을 강조할 것인지 스스로 다 공부하고 실행해봐야 한다.
이를 공부하고 싶지 않다면 크몽에다 상세페이지 디자인이나 SNS 마케팅을 맡기면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비용이다. 알아 둬야 할 건 우리가 자본이 거의 없는 노베이스 상태라는 점을 예시로 둔 것이다. 우리가 혼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망고보드'같은 플랫폼도 존재하는데, 직접 해보면서 경험을 쌓지도 않고 외주부터 쓸 이유는 없다. 실패를 피하려 하면 안 된다.
하나하나 해보고 당혹감도 느끼면서 배우는 겁니다
3. 자기 관리, 특히 건강 챙기기.
사업 초반에는 우리의 시간을 지불하면서 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 즉, 우리의 노동력이 주요 자원이다. 그런데 시간 관리를 못해 하루 일과를 제대로 끝마치지도 못하고, 건강을 못 챙겨서 며칠 동안 드러눕기라도 한다면 그만큼 성장은 느리게 될 것이다. 자기 관리는 필수다. 자기 통제가 안 되는 스타일이라면 장소를 바꿔가며 환경 설정을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 1주일에 5일 이상은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고 정신을 말끔하게 하는 것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