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날

hongfamily의 자작시

by hongfamily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에 대한

분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내일이 대선일입니다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의

공약이 뭐야 묻는 아내에게

대답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내일이 대선일임은 분명합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게 대선일 아닙니까

이래서 되겠습니까 묻는다면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야겠으나

일하러 가지 않아도 되니 좋다는 마음 숨기면서도


여론조사 전화는 받았다는 사람은 안 보이는데

여론조사 결과는 늘 나오니


그들이 투표를 한다면

여론조사 결과와 다른 결과일까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대선에 출마한다면이라는 기사가 떠올라

당신의 유튜브 계정을 훑어보고

대신 투표해 준다면이라는 기사를 상상해 보다


사진 찍을 때 손가락모양도 조심해야 한다는

대선 기간 이런 상상도 하면 안 되지 반성하고는


내일 투표는 꼭 하리라 결심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지 한 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