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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알아서 들어준 실비 보험은 이제 나의 통장에서 알아서 나가는 든든하고 쏠쏠한 무형의 보호자가 되었고.
들까 말까 고민인 치아 보험은 막상 들으려니 내가 앞으로 그렇게나 이가 좋지 않을까? 그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우유부단함에 2년이 지나버렸네.
가끔은 엄마가 어릴 때처럼 내 의논 없이 나의 일을 쥐락펴락 해줬으면 하는 날이 요즘은 있으면 좋겠다.
이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사람, 일정한 시기를 모으는 사람, 동안으로 사는 사람, 동안인 노견을 키우는 사람, 복지시설에서 일 하는 사람, 건강에 집착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