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신사임당과의 만남 기념
[경제기자 홍키자] 137만 유튜버 신사임당의 성공 딱 한줄로 정리한다
오늘 회사에서 신사임당님을 만났습니다.
매경 증권부에서 하는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에 섭외돼,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더라고요.
자이앤트TV가 얼마 전 5만명을 넘었는데, 왜 137만 유튜버가 출연하지? 하는 물음표가 뜨긴 했는데ㅎㅎ 경제 관련 채널에는 가급적 출연하려고 한다고 했다더라고요.
유튜브는 특성상 같은 카테고리에 묶여도 경쟁 채널이라고 할 수 없죠. 알고리즘에 의해서 묶여있고, 비슷한 주제는 또 추천될 수 있으니, 오히려 경제 유튜버들의 경쟁상대는 먹방이나 코믹 콘텐츠 등 다른 영역의 콘텐츠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여하튼 오늘 촬영해서 영상이 안나왔으니, 나오면 꼭 보기로 하고... 팬심으로 사진촬영 요청도 드렸습니다. 흔쾌히 받아주셔서 사진첩에 있죠.ㅎㅎ
작년 8월에 신사임당님의 <킵고잉> 책을 읽고 포스팅했던 기억이 떠올라, 게시글을 뒤적였습니다.
<나는 월 천만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https://www.facebook.com/hongkey.note/posts/3276695909053229
그리고 그가 한 인터뷰도 좀 다시 찾아봤습니다.
여러 인터뷰서 비슷한 구절들이 걸리더군요.
유퀴즈에 나와서 그런 말 했었죠.
"1억이 있으면 천만원으로 10번, 100만원으로 100번까지 나눠 쪼개서 도전하라. 작은 금액으로 여러번 시도해서 성공 확률을 높여가야한다"
중앙시사매거진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해요.
"성공할 확률이 10%라면 열 번 이상 시도하면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마인드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사업부터 시작하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근로소득을 버려서는 안 된다. 30만원짜리 사업 구조를 성공적으로 만들면 그것을 기반으로 1000만원짜리 사업을 만들기는 더 쉽다"
그가 얘기하는 성공법을 딱 한 두줄로 정리해보면 결국 이렇습니다.
성공할 확률이 10%라면 열 번 이상 시도하면 된다.
일단 10%짜리 성공률의 일에 과연 한번이라도 몸을 던져볼 생각은 했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P.S 이 포스팅은 신사임당님 만난 기념으로 남기는 포스팅이 맞습니다 ㅎㅎㅎ
#홍키자 #신사임당 #경제 #유튜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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