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홍보하는 3가지 방법
1가지만 잘한다고 운영이 잘되진 않아
법률사무소 홍보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법률사무소뿐만 아니라 사업을 위해서는 홍보가 필수적이다. 변호업은 어떻게 홍보하는지, 어떤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지 나의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수 많은 홍보 방법이 있지만 변호업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온라인 마케팅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마케팅이다. 오프라인 마케팅은 기존의 변호업에서 중요했겠지만, 지금은 더이상 오프라인 마케팅보다 온라인 마케팅에 힘써야 한다. 나는 골프, 술, 지인 접대를 통해 수임을 한 적이 한 건이 없을 정도로 오프라인, 지인 영업보다는 온라인에 치중했다. 그 방법이 오래가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은 내 성향과 맞지 않아 온라인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법률사무소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온라인에 사무소를 차리는 것과 같다.
간혹 '네이버 블로그를 홈페이지처럼 만들면 되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본다.
첫째, 홈페이지가 있는 사무소와 없는 사무소의 차이가 다르다.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 홍보의 힘이 안 실린다. 회사로 치면 본사가 없는 느낌이다. 홈페이지라는 본사를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둘째, 구글에서도 노출되기 위함이다. 네이버 블로그도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되지만, 아무래도 홈페이지를 더 노출시켜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네이버 블로그로 유입시키는 편이 더 좋다고 봤기 때문이다.
셋째, 독립성 보장을 위해서이다. SNS시대를 열었던 페이스북를 예로 들어보자.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너도나도 페이스북을 했고, 20~30대는 안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하지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은 보기가 드물 정도이다.
통계로 보면 더 확인하기 쉽다. 21년 8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월간 사용자수(한 달동안 1회 이상 사용자수)는 1341만명이던 사용자 수가 24년에는 840만명으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기라성 같던 페이스북도 광고 도배 및 피로감 증가로 인해, 사용자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처럼 트렌드는 언제나 바뀌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만 하다보면 트렌드가 바뀔 때 떠나기 어렵기 때문에 홈페이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트렌드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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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으면 이제는 콘텐츠 마케팅이다. 매장을 차리면 좋은 물건이 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과일가게처럼, 법률사무소도 블로그, 유튜브, 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인 법률상식이나, 사례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잠재 고객이 궁금할 만한 것을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 변호사가 3만 명이 넘는 시대에서 콘텐츠 발행없이 나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드물다. 계속해서 콘텐츠를 발행해야 나를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의뢰인 응대 및 전문성
마지막으로는 친절한 의뢰인 응대 와 전문성이다. 변호업은 주로 법적인 문제를 가지고 방문하는 의뢰인을 상대하는 업종이다. 온라인 홍보를 통해 알게 된 의뢰인이 방문했을 때, 무거운 발걸음을 한 만큼 친절하게 상담 해야 한다. 의뢰인에게 신뢰와 안심을 줄 수 있고 법률사무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친절해서만 안되고 전문성을 가지고 의뢰인이 맡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전문성도 같이 갖춰야 한다.
지금까지 법률사무소를 홍보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이 방법을 통해 조금이나마 법률사무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