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살롱 시즌3 모집해요
*밤쓰기/낮쓰기 살롱 모두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글쓰기 살롱 시즌3 모집을 시작합니다.
글쓰기 살롱은 제가 정말 진심을 다해 진행하는 클래스예요. 글쓰기 살롱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클래스라고 불러도 될까 싶을 정도로 제 역할보다는 멤버들 간의 상호 피드백이 글쓰기 살롱의 핵심이에요. 저는 멤버 분들이 서로의 글을 정성스럽게 읽고 세심하게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요. 이번 시즌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밤의 글쓰기/한낮의 글쓰기 클래스를 소규모로 엽니다.
글쓰기 살롱에서 강조하는 건 ‘공적 글쓰기'예요. 나에게서 시작된 글이 어떻게 하면 나에게만 머물지 않고 타인에게 가닿을 수 있을지, 글쓰기 스킬보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합니다.
글쓰기 살롱에서는 총 세 편의 초고와 세 편의 최종 원고를 작성하는데요. 글 하나를 퇴고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완성하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하고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켰던 생각이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든 과정을 혼자가 아니라 글쓰기 동료 그리고 글쓰기 살롱지기인 저와 함께 하게 되는데요. 3차례의 줌 클래스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짧은 강의와 상호 피드백을 하게 되고, 줌 클래스 전후로 슬랙을 통해서도 계속 소통해요.
이번 시즌 주제도 고심해서 결정했는데요. 나, 타인, 세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글쓰기를 해볼 수 있도록 3가지 주제를 골랐어요. 영화, 소설, 에세이 등 추천 콘텐츠도 고심 고심해서 정했고요.
정답이 있는 글쓰기가 아니라 더 나은 글쓰기가 목표이니까요. 글쓰기를 처음 해보는 분도, 이미 공적 글쓰기를 하고 계신 분 모두 환영입니다. 공교롭게도 글쓰기 살롱을 쉬어가는 동안 저도 한 달에 두 편씩 원고를 마감하게 되었는데요. 아, 이래서 글쓰기 살롱 멤버들이 피드백을 그렇게 절실히 원했구나 깨닫게 되더라고요. 글쓰기 살롱에서 '내 글의 편집자가 되는 법'을 경험해 보세요.
지난 시즌2 글쓰기 살롱 결과물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고요.
자세한 커리큘럼 확인과 신청은 아래에서 해주시면 돼요. 감사하게도 밤 쓰기/낮 쓰기 모두 여석이 1~2석 남았어요. 밤쓰기 살롱은 마감되었고, 낮쓰기 살롱은 1석 남았어요.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글쓰기 살롱은 제가 운영진으로 있는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창고살롱의 오픈 클래스 [살롱IN살롱] 중 하나인데요. 멤버가 아닌 분도 신청 가능해요.
이번 살롱IN살롱은 기존에 진행했던 글쓰기 살롱과 노션 살롱 이외에도 레퍼런서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는 '색채심리 클래스', '손바닥 그림책 만들기'가 새롭게 개설됐어요. 두 클래스 모두 시즌2 소모임 살롱에서 매우 호응이 좋았던 살롱을 정규 클래스로 만들게 됐는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 1:1 채널 '창고살롱'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