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0)
- 먹어도 먹어도
탐탐이는 폭풍 성장 중.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모양이다. 밥그릇 설거지는 물론, 냉장고를 열 때마다 귀신같이 찾아와 딱 앉아있다. 나 밥 먹을 때도 뒤에 딱 앉아있다. 이도 저도 안 통하면 배변판에 앉아있다. 밥 달라는 표현이다.
사료 세 끼주고 중간중간 닭발, 소 떡심 등의 간식을 주고, 노즈 워크 하며 간식 주고, 산책하며 간식 주는데 뭣이 그리 모자른지. 얼마나 더 크려고 그러는지 감이 안 잡힌다.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짓고 앉아있는데 마음이 참...
- 호를 짓다
탐탐이의 호를 지었다. '호시'. 그리하여 호시탐탐이라 부르기로 했다. 말 그대로 탐탐이는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고 있다.
- 오늘의 산책
제주는 계속 눈이다. 눈이 내리고 녹지 않고 있다 다시 눈이 내린다. 그러니 요즘은 매일 눈밭을 산책한다. 그리고 눈을 먹는 클래스까지 올라갔다. 젖은 흙, 녹은 눈. 그 위에 엎드리고 있으니 빨아 입힌 옷이 금세 흙투성이가 되었다. 다음엔 흙색 옷을 사줘야 할까 보다. (영상 보기 :https://youtu.be/EGk78uheV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