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0.)
- 사료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침밥을 1도 안 먹는다. 그렇구나... 금방 되는 게 아니구나. 그래서 바닥에 뿌려주고, 날려주고, 생쇼를 하니 먹는다. 아마도 탐탐이에겐 비행기 숟가락이 필요한 모양이다. 아이들도 밥 먹기 싫어하고 그때마다 놀이처럼 먹여주지 않던가.
- 오전 산책
내가 뜻밖의 산책을 하고 있어서 피곤하다. -.-; 얼마나 안 움직였으면... 그래도 피곤한 건 피곤한 거라 가볍게 동네 공원으로 나갔다.
- 사료 2
점심도 안 먹어서 인형들을 총동원해서 막 먹는 척해서 겨우 먹였다. 그냥 굶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맴이 아포~
- 오후 산책
이번에도 동네 공원. 탐탐이는 동네 숲길에 가고 싶은지 그쪽으로 몸을 움직인다.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가는 척하면서 동네 공원으로 빠졌다. 미안해. 숲길은 이틀, 혹은 삼일에 한 번씩만 가자.
- 사료 3
어맛, 산책을 다녀와서 배가 고팠던 걸까? 무척 잘 먹었다. 혹시나 그릇이 싫어서일까 싶어서 플라스틱 통으로 바꿔줬는데 그거 때문일까? 잘 모르겠다. 암튼, 예전 전투력 수준이었다. 요술상자는 매우 기뻐하며, 아직 간식 금지령을 해제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오리 오돌뼈 간식 하나를 투척. 탐탐이는 오랜만에 간식을 받아들고 미친 듯이 흥분. 영상 보기https://youtu.be/vNap8V5F3Oo
탐탐, 사료 먹어야 간식이 나오는 거야. 머리를 쓰거라. 난 네가 현명했으면 좋겠다...... 라고는 하지만 잘 될까? 흠. 두고 볼 일이다.
제주에 정착한 언니들의 이야기 https://www.facebook.com/jejutamt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