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25.)
제제는 귀 치료 때문에, 탐탐이는 신종플루 예방접종 때문에 함께 동물병원에 갔다.
- 엘리베이터에서
어제부터 녀석들은 내가 '가자~'라고 말하기 전까지 엘리베이터에서 대기하며 앉아 있는다. 좀 신기했다. 교육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물론 100%는 아니고 90% 정도. ^^
- 자동차에서
이제 제제는 자신 있게 차에 올라타서 자리 잡고 앉아 있는다. 반면 탐탐이는 혼자 올라타 본 적도, 내려 본 적도, 제제의 그런 모습을 본 적도 없기에 여전히 올라타질 못했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제제는 폴짝 잘 내리는데 탐탐이는 간 보다 낑낑대길래 안아 내려줬었다.
그런데 집에 가서는 망설이다 차에서 폴짝 뛰어내렸다. 제제가 오르내리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내 생각이다).
- 2차 신종플루 예방접종(탐탐)
탐탐이는 예방접종 끝. 올해 맞을 거. 몸무게를 재보니 5.7kg. 계속 자라고 있다. 이젠 정말 내가 봐도 성견의 모습이다. 이제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 5월 초로 예약 잡고 왔다.
- 동물보호소 선생님
병원에 있는데 동물보호소 선생님이 오셨다. 탐탐이는 3주 정도 그곳에 있었는데 선생님을 알아보고 너무 반가워했다. 쉬야까지 쌀 정도로. 못 살아. 반면 제제는 더 오래(3개월 정도) 선생님과 있었는데도 데면데면. -.-; 선생님 왈, “제제야, 너는 이제 나를 잊어가고 있구나?” 뭔가 좀 슬펐음.
- 동물병원 야옹이, 나린
나린이와 탐탐이가 잘 놀았다. 그 순간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어쨌든 사진 한 장은 건졌음.
# 부록 : 장난감 가지고 노는 탐탐 https://youtu.be/HOkaeFHJ6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