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무 더워 하루에 한 번씩만 산책을 나가고 있다. 본격 여름이 오기 전엔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요즘은 넘 더워...
오늘도 아침에 탐탐, 제제, 밍키 순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5~10분씩만 다녀오고 있는데 개별 산책을 위해 세 번 나가는 건 쪼메 힘들다. 아하하하~
근데 문득 라라도 산책시켜보고 싶은 거다. 근데 애가 넘 작아서 맞는 하네스나 목줄도 없고... 우리 집에 말이다. 내가 라라를 데려나가고 싶다고 하자 내가 산책 나간 사이 손재주 좋은 요술상자가 운동화 끈으로 뚝딱 목줄을 만들었더라.
넘 어려서 멀리는 못 가고 복도만 살짝 왔다 갔다 했다. 처음엔 뭔지 몰라서 안 나가려고 버티더니 간식 하나 받아먹고는 좋아서 나온다.
아오~ 넘 귀여워~~~ 어쩔~~ 내일도 나가볼까? 흐흐흐~
* 라라에게 간식을 줄 때 간식을 손에 들고 가만히 있어봤더니 앉더라. 그래서 '그렇지!!' 폭풍 칭찬해주고 간식을 줬다. 그 후에도 라라가 앉을 때 '앉아'라는 소리를 붙였고 간식 줄 때도 앉으면 주니 제법 잘 한다. 조기교육을 하고 있다. -.-;
* 라라가 발라당 누웠을 때 자꾸 내 손가락을 물려고 해서 장난감을 물려줬더니 그 물건이 어떤 용도인지 그제서야 깨달은 것 같았다. 그 후엔 '터그놀이'를 깨달았다. 애가 똑똑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