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 집엔 쌍둥이 남매 2세트가 있다. 한 세트는 탐탐이와 제제이고 또 하나는 라라와 주주다. 이들은 각각 쌍둥이 남매지만 또 다르다. 탐탐이와 제제는 생긴 것도, 하는 짓도,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것도 굉장히 많지만 라라와 주주는 그렇지만도 않다.
다른 곳에 방석이 많건만 굳이 한 방석에서 간식을 먹는 탐탐이와 제제. 둘은 정말 친한 것 같다. 사람도 그렇잖는가. 친한 남매가 있고 그렇지 않은 남매가 있고. 쌍둥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제주의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