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참 바빴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맞이한 2022년. 우리 강아지들도, 저도 콧바람 좀 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카페 근처인데요, 이곳엔 사람이 거의 없는 너른 곳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오프리쉬 안 하는데 이곳에서는 가끔 풀어줍니다.
엄마 곁을 떠나 활보하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냅다 뛰어옵니다.
엄마가 부르니까 신나게 뛰어오는 제제와 라라입니다. 저게 우리집 마당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쿨럭.
오래간만에 나갔다오니 참 좋았습니다. 다만 집에 두고 온 탐탐, 주주가... 1인 1견이 원칙이라 어쩔 수 없이 둘은 못 데리고 나왔지만 조만간 둘을 데리고 소풍을 또 나와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