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똥 이야깁니다. ^^;
아시겠지만 우리 집엔 네 마리의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뭘 하다 보면 누가 쉬를 하고 똥을 쌌는지 모를 수가 있어요.
참 신기한 게 말이에요~
"누가 똥 쌌니?"
하고 물으면 똥 싼 애가 저에게 온답니다. 안 싼 애는 안 와요.
뭐, 어릴 때부터 배변을 하면 간식 하나 주는 교육을 해와서 간식 먹으러 나오는 거긴 합니다만 안 싼 애는 안 오는 게 신기할 노릇이죠.
강아지들이 참 정직하죠? (물론 가끔 몰래몰래 뭘 하는 건 있습니다 ^^)
2021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 건강하게 또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