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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Jan 01. 2023

사기꾼인가, 해결사인가?

나의 세계를 콘텐츠로 만드는 노오력(1)

2022년 말 콘텐츠 관련 책을 읽었다. 다른 책도 여러 권 있었지만 신태순 대표님의 책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에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사기꾼 아닌가 싶었다. 제목을 좀 보라. 일은 별로 안 하면서 돈을 엄청 번다는 게 딱 사기꾼 같지 않은가. ^^;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 자본 없이 콘텐츠로 10억 번 게으른 고수의 성공 비결>
<나는 자본 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끝까지 살아남는 완벽한 창업 전략, 세일즈프러너십)>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전 재산을 배움에 올인한 남자) >


근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궁금증도 있었고 혹시나 진짜면 어쩌지? 라는 호기심도 있어서 한 권 읽어봤는데 나름 일리가 있었고 진짜라면 내 삶에는 딱인 것 같았다. 그래서 여러 권을 읽어버렸다. 그리고... 


뭐, 10억이니 1,000만 원이니 그런 건 모르겠고 쓰고 싶은 나와 벌고 싶은 내가 만나 시도나 함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내 안에 내가 많음 ^^). 


그렇게 나는 12월 말, 하나의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름하여 ‘나의 세계를 콘텐츠로 만드는 노오력’. 이 제목은 이미 블로그 이름이기도 하며 나의 진심이 담긴 문장(?)이기도 하다. 


나의 세계를 콘텐츠로 만들고 그로 인해 적정한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땡큐니까. 


저자가 말한 건 먼저 팔고 그다음에 콘텐츠든 뭐든 만들라는 거였는데 내 깜냥은 아무래도 그게 안 될 것 같아 이렇게라도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내가 책과 영상을 보며 나름 정리한 건 'MIX'니까. <MIX>라는 책도 있음. 내게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에 맞춰 믹스하여 시도해 보자는 거다. 


뭐가 됐든 오늘부터 1일.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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