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마케터라는 분이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관심 없는 '나'라는 사람을 브랜딩 하는 게 아니라, '나의 관점'을 브랜딩 하는 것이다."
맞는 듯. 그런데 나의 관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내가 흥미로워하는 모든 것을 믹스한 시선이 곧 나의 관점이 아닐까.
문명사, 4차 산업, 진화, 생물, 생태계, 동물, 콘텐츠… 각각 따로따로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믹스한 나의 배경지식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거.
그러니 공부할수록 배경지식은 늘어나고 해석의 범위도 늘어나겠지. 나의 관점도 그만큼 쓸모가 있어질 테고.
올해의 첫 종이책은 촉촉한 마케터님의 <퍼스널 브랜딩>(전자책으로는 이미 두 번 읽음).
삼색볼펜으로 읽기를 시도해 보겠음! (볼펜은 예전에 사두었으나 이제 시작. 삼색볼펜으로 읽기는 빨강, 파랑, 초록이 필요하니 엄밀히 말하면 기본 검은색이 있는 사색 볼펜을 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