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라는 게 그런 거 같다. 아무리 그지 같아도 뭔가의 '산물'이 있어야 사람들이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다는 거다.
어릴 때 그랬잖는가. (요즘은 안 그른가? ㅎㅎ) 엄지를 툭 내밀고,
나랑 놀사람 여기 붙어라~~
붙을 엄지가 있어야 붙어서 논다. 그러니 뭐라도 행하자.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하고 나면 조금씩 확장이 되더라. 좀 그지 같으면 어떠랴. 그지 같다고 시작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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