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야기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뿐이라서, 라는 말을 써왔다.
책 <해적들의 창업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런 자세가 얼마나 그지 같은지를 깨닫게 되었다. 잘난 척을 하자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으로 내가 겪고 있는 사회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는 논리가 더 맞는 거다.
나 스스로도 자신 없는 것을 그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
제주의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