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전자책을 띄엄띄엄 읽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일단 들여다본다. 들여다보지 못하면 듣는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읽고 들으면 생각보다 금방 책 한 권을 완료할 수 있다.
세보지 않아서 올해 몇 권을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읽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정말.
요즘의 독서는 거의 중독 수준인데 그 이유는 재미있어서 그런다. 20대 때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며 늘 책을 읽었는데 어느 날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졸음이 쏟아지는대도 책이 읽고 싶어서 겨우겨우 잠을 참아가며 읽었던 기억도 있다.
그만큼 재미있는 책은 나를 미치게 한다.
읽고, 깨닫고, 실천하고. 그게 요즘은 왜 그리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밀리의 서재에 감사!)
https://myworldcontents.com/202307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