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난영 Nov 20. 2023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지렛대(레버리지)는 무엇일까?

전자책 <스토리 세계사>


히브리 문명과 히타이트, 아시리아 등을 거쳐 페르시아까지 들었다. 그리고 에게 문명으로 들어섰다. 그동안 메소포타미아 쪽과 이집트 쪽 문명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에게, 인도, 중국 등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의 재미는 역사의 흐름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거다. 중간중간 저자의 생각이나 부연설명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현재와 연결해 설명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제목이 '스토리' 세계사인 모양이다. 그래서 조금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전자책 <레버리지>


다 읽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의미한다. 지렛대란 적은 힘으로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도구다. 즉, 부를 창출하려면 한정된 나의 시간과 에너지, 자본으로 더 큰 것을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한다는 거겠다. 물론 사기를 쳐선 안된다.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것을 들어 올리려고만 하면 사기가 될 수도 있다. 


혼자만 산다면 뭐 그래도 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 지렛대의 효과가 지속되고 더 큰 힘을 얻으려면 서로에게 힘이 되어줘야 한다.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지렛대는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다. 꼭 당장 돈을 버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 돌고 돌아 그것이 내게,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역시 지렛대를 활용해 볼 만할 것이다. 


Image by OpenClipart-Vectors from Pixabay


작가의 이전글 독서, 현재의 나를 넘어서는 유일한 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