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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Nov 22. 2023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전자책, <스토리 세계사>


어제 한림쉼터에 다녀오면서 열심히 들었다. 1권은 고대 편 3편 중 첫 번째다. 그래서 인류가 시작되고 문명이 나타나는 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운전하는 시간이 4시간은 됐기에 꽤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에게 문명을 지나 인도 문명, 그리고 중국 문명의 일부까지 들었다.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에게, 중국은 그래도 여기저기서 들어서인지 들을만한데 인도 문명은 낯설기 짝이 없다. 익숙해지려면 반복적으로 듣고 보는 수밖에 없을 거다. 


학생 때도 인도 쪽은 단어부터가 낯설어서 암기하는 것조차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익숙하지 않으면 피하고 보는 게 내 천성인 것 같다. 피하지 말고 익숙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꽤나 귀찮았던 것 같다. 


공부뿐만이 아니다. 내가 잘하거나 해봤던 것은 시도하기가 편하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것은 왜 그렇게 망설여지는지... 책을 읽든, 유튜브를 보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든 안 해본 것도 도전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전자책, <트렌드 코리아 2024>


이 책의 특징, 우선 다음 해의 트렌드를 말하기 전에 작년에 이야기했던 올해의 트렌드를 되돌아보는 파트가 있다. 나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이 부분도 흥미롭다. 평균이 사라진 자리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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