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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Nov 26. 2023

하나라도 잘하는 인간이기를...!

책 <메타인지의 힘>


어랏. 메타인지는 나를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모양이다. 책을 읽다 보니 뭔가 더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현재의 '나' 뿐만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로서의 '나'도 알아야 하는 건가?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에선 그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인문학적인 나도 있지만 과학적인 나도 있다고. 즉 생물학적인 나를 알아야 오히려 인문학적인 나를 더욱 풍부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겠냐고. 


<메타인지의 힘>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그런 건가? 계속 뇌 이야기가 나온다. 심리 이야기도 나온다. 더 읽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클루지>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전자책 <스토리 세계사> 2권


고대 그리스에 대해 들었고, 철학을 넘어 문학과 예술 편을 듣고 있다. 이 파트가 지나면 고대 로마의 이야기가 나온다. 


전자책 <트렌드 코리아 2024>


육각형 인간 편을 읽었다. 육각형 인간은 완벽한 인간을 말한다. 개천에서 용 나는 거 말고 출생부터 완벽한 인간. 요즘 웹툰이나 웹소설 등은 이런 인간형이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육각형 인간을 추구하거나, 되지 못한다면 유희로 가지고 노는 일종의 문화? 


사람들에겐 이상형이 저마다 있는데 요즘은 그 이상형이 완벽함에 가까운 사람인 모양이다. 나처럼 하자 많은 애들은 어떻게 할까? 나는 그저 송곳 같은, 하나라도 잘하는? 그런 인간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ㅎㅎㅎㅎ 


그래서 나는 '메타인지'에 관심이 많다. 나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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