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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Nov 29. 2023

바뀌고 있는 세상을 부정'만' 하지 말고

책 <문명과 전쟁>


우리 인류는 원래 싸우는 종족이었을까? 아니면 평화로운 종족이었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된 책, <문명과 전쟁>. 나는 학자는 아니지만 몇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아주 미세한 지식으로 감히 생각해 보건대, 인류는 원래 싸우는 종족이었을 것 같다. 


호모 사피엔스가 많은 대형동물을 멸종시켰다는 의견, 또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 등을 멸종시켰다는 의견 등을 봤을 때, 그리고 현재까지 전쟁이나 싸움 등이 계속되는 것으로 봤을 때 원래 그런 종족이었을 것 같다. 


같은 종족끼리 평화롭게 긴 세월을 살 수 있다는 게 상상조차 안된다. 내가 문명에 사는 현대인이라 그런가? 암튼 계속 읽어봐야겠다. 


전자책 <트렌드 코리아 2024>


요즘아빠 없던아빠 편을 읽었다. 세상이 바뀌고 있긴 있나 보다. 좋은 방향이다. 


하지만 윗 세대의 경우는 아직 그대로이니... 나 역시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되더라도(지금이라도) 바뀌고 있는 세상을 부정'만' 하지 말고 적응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목소리를 내야겠지만 윽박'만' 질러선 안될 것이다. 


전자책 <스토리 세계사> 2권


고대 로마가 지중해 패권을 갖기까지의 여정, 포에니 전쟁을 지나 스파르타쿠스까지 들었다. 듣다 보니 노예들이 참... 개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삶이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었고, 반란(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지만 개들은 그걸 못한다. 그냥 당하고만 산다. 그러니 우리 같은 사람들이 대신 목소리를 높여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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