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첫 번째 이야기
아, 충격.
나는 목표를 세우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목표 없는 삶은 무의미하니까.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삶을 살아가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었다. 이때 필요한 건 목표 아니겠는가.
그런데 목표를 세우지 말란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목표, 그거 세워봤자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차이가 될 순 없다고. 목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해내는가 아닌가 가 중요한 거라고. 그러면서 말한다. '바보야, 문제는 시스템이야.'
책 한 권을 쓰는 걸 목표로 삼지 말고, 글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글 쓰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단다.
그래서 나는 (부끄럽지만)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작가이자 유튜버이자 동물보호활동가인. ^^;
작가는 무릇 나만의 아카이브가 많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중고딩 때처럼 '필기' & '정리'를 해보기로 했다. 그것이 이 '독서노트'다.
https://youtube.com/shorts/jF8Lmgr2w_I?si=e5SihpRPkYYjuc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