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강사님 영상을 보다가 문득, 이 사람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구나. 대신 유머로 승화시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창옥님은 깊이 파보지는 않았으나 자신을 감추지 않고(물론 사생활 모두를 공개하진 않겠지), 그걸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아보였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 헛점 투정이다.
잘난 척을 한 적은 없으나(응?) 그렇다고 대단히 나를 꺼내보인 적도 없다. 오히려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이쪽에 더 가깝다.
그런데.
SNS를 통해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필요하다. 그게 캐릭터의 형성이고, 더 나아가 브랜드가 된다.
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