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예술원
고신국은 백호 윤민호의 시신이 장사를 지낸 것을 확인한 뒤에 묘비를 세우도록 했다.
묘비에는 이렇게 적었다. - 1910년 11월 26일 석재 영원히 잠들다 -
다음 날,
고신국은 오랜만에 경성예술원장인 최사라와 만세극장 큰 아들 조명하를 함께 불러서 만났다.
고신국은 경성에 위치한 추신당이라는 음식점을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2년 전 고신국은 경성예술원 연주회와 관련하여 조명하에게 연락을 하여 최사라와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때에 조선애국단원들이 일본군과 싸움이 발생하여 경성예술원 연주회는 엉망이 되었고 건물 일부는 파괴가 되어서 1년간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신국이 자금을 지원해 줘서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누군가 들어오면서 문을 두드렸다.
고신국이 말했다. "네, 들어오세요~", 조명하가 들어오면서 말했다. "친구, 오랜만일세..."
고신국이 대답했다. "야... 이거 명하... 오랜만에 보는데, 신수가 더 훤해지셨어..."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동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신국이 말했다. "네, 들어오세요~", 최사라가 들어오면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고 사장님"
고신국이 대답했다. "네, 오랜만이세요. 잘 지내셨지요?"
그렇게 셋이 모두 모였고, 다시 한번 인사를 했다.
최사라가 말했다. "조명하 선생님은 전에 몇 번 뵈었는데, 최근 6개월 만에 뵙는 것 같네요"
조명하가 대답했다. "아,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고신국이 말했다. "암튼, 이렇게 두 분을 함께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고신국은 두 분에게 술을 한잔 따라 줬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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