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내와 학생
박무열은 출발하기 위하여 차 운전석에 탔다. 그리고 다시 고신국의 아지트를 향해서 출발했다.
12월이라서 저녁 7시 정도가 되었어도, 밖은 많이 캄캄해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박무열이가 운전한 차는 그렇게 5분 정도를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차 한 대가 지나갈 만큼 좁은 길이 나왔다. 그런데 길 중앙에 웬 수레가 길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주위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무열은 수레를 치워 놓기 위해서 차를 세워두고 차 문을 열고 나갔다. 그런데 왠 두 명의 사내가 다가와서 무열의 앞을 막고 있는 것이다. 순간 무열은 차를 훔쳐가기 위해서 일부로 수레를 막아 둔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무열은 두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들 여기서 뭐 합니까?". 두 사람 중에 한 명이 말했다. "우리가 뭘 하냐고?", "너를 저기에 던져 버리고, 타고 온 차를 갖고 가려고 하지" 다른 한 명은 웃고 있었다.
박무열은 다시 말했다. "여보시오. 이렇게 한다고 당신들이 차를 제대로 운전이나 할 수 있을 것 같소?"
웃고 있던 사내가 말했다. "운전? 못하면 어깨에 메고 가지 뭐... 하하하"
다른 사내는 박무열에게 다가왔고, 박무열의 복부를 주먹으로 쳤다. 평소 운동은 했으나, 싸움이 서툴렀던 박무열은 주먹 한방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버렸다. 그리고 옆에서 웃고 있던 사내가 포박하기 위하여 줄을 갖고 와서 손목을 감았다. 그리고 발목을 감기 위해서 박무열을 바닥에 눕히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휘~익. 휘~익"
그 소리에 사내 두 명이 차가 있는 방향으로 허리를 펴서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한 사내가 말했다. "뭐야!"
옆에 있던 사내가 다시 말했다. "이 친구야. 바람소리인가 봐. 하던 일 마자 하자고..." 그렇게 말하고 박무열의 다리를 줄로 묶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휘파람 소리가 크게 들렸다. "휘~익. 휘~익"
한 사내가 이번에는 다시 큰 소리로 말했다. "뭐야!. 누군지 나와!"
누군가 천천히 걸어서 나왔다. 그리고 말했다. "어이, 덩치들! 뭐 해?", "이 캄캄한 밤에 덩치들 뭐 해?"
다른 사내가 대답했다. "야!. 참... 여기 일 신경 쓰지 말고 학생은 가라! 잘못하면 내 주먹에 죽을 수도 있어!"
그렇다. 옷차림은 교복 차림의 15세 정도 되어 보이는 학생이었다.
그때에 박무열이 대답했다. "아... 배가 너무 아파요. 누가 있으면 살려주세요"
한 사내가 무열에게 말했다. "야 이 자식. 조용히 못해!"
학생이 말했다. "덩치들 사람을 그렇게 때려서 잡은 거야?", "그 주먹 얼마나 샌가 한 번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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