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무 시작
다음 날,
아침 일찍 윤민호와 고신국은 다른 일행들과 해야 할 임무를 다시 한번 설명해 주었다.
고신국이 말했다. "우리들이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춘길 씨와 남수 씨는 곧 이곳에 트럭 한 대가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운전자가 있기 때문에 우리 일행은 트럭 뒤에 올라타서 가면 됩니다. 참고로 트럭에는 미술품을 보관할 나무 상자들이 있으며, 각 상자들 안에는 포장을 위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 차를 뒤 따라오면 됩니다."
"민호 대장과 태식이는 박무열 씨와 함께 박 씨 양조장에 들려주십시오. 나흘 뒤에 조선총독부 주관 행사장에 갖고 갈 고급 와인이 나오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다시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무열이 차를 태식이가 운전을 할 겁니다. 아직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거든요"
그렇게 일행들이 각자가 맡은 일을 하기 위해서 흩어졌다.
그리고 고태식은 고신국이 얘기한 가발과 도구를 챙겨서 변장을 시작하였다.
윤민호는 박무열에게 말했다.
"무열 씨, 정말 괜찮은 거죠?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제대로 쉬지도 않았는데..."
"아, 괜찮습니다. 병원 입원해서 저야 잘 쉬었죠.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