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을 든 손을 무열의 방향으로 돌리는 순간 윤민호는 자신이 들고 있던 연장으로 그 자의 허벅지를 강하게 쳤다.
"(일본어로) 아!. 거기 누구냐?"
그 자는 자신이 들고 있던 횃불을 손에 꽉 쥔 채로 쓰러졌다.
그 순간 그 불은 사무실 바닥에 있던 종이에 옮겨 붙은 것이다.
그리고 옆에 같이 있던 일본인은 불이 난 것을 보고서 황급히 뒤로 물러났고, 무열은 불을 제압해야 한다는 생각에 곧바로 물을 가지러 나갔다.
"(일본어로) 불이다. 불이야... 나 좀 살려줘..."
바닥에 쓰러진 자는 불 옆에서 몸을 기어서 피하려고 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윤민호는 잘못하다가는 일본인이 큰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횃불이 놓인 자리를 피하여 뒤로 다가가서
일본인의 상체를 잡아 뒤로 끌었다.
"(일본어로) 내가 뒤로 당길 테니, 좀 만 참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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