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고용
트럭을 갖고 출발한 고신국과 춘길 일행은 양조장에 근처에 도착했다. 너무 어두운 상황이므로 춘길은 호롱불 안에 불을 붙여서 들고 1층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연기와 함께 불에 탄 냄새가 1층 복도를 가득 채우고 있었고, 건물은 조용한 상황이었다.
숨 쉬기 힘들 정도의 냄새로 인하여 팔을 코에 대고 걸어가는 중에 누군가 부르기 시작했다.
"춘길 씨, 이쪽입니다." 그것은 무열의 목소리였다.
고신국은 춘길과 함께 무열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갔다.
신국이 말했다.
"아니, 자네 어떻게 된 것인가? 복도에 탄 냄새는 또 무엇이고? 무슨 일이 있었나?"
"말하면 좀 상황이 긴데, 일단 2층으로 올라가지..."
그렇게 일행들을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다름은 아니라 한 20분 전 즘에 사무실에 있는데, 일본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이들과 대치를 하던 중에 그들이 갖고 있던 횃불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무실에 화재가 났었어... 그리고 물로 진화는 시켜서 다행히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네..."
"아이고, 정말 큰일 날 뻔했었군... 그나저나 민호 대장은 어디 있는가?"
"지금 저기 저쪽에 사무실 안에서 일본인들과 함께 얘기를 하고 있었네..."
"그래? 그럼 가보자고..." 그렇게 춘길과 신국은 무열을 따라서 2층 안쪽 사무실로 이동했다.
"민호 대장,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 춘길 씨와 신국 씨 오셨군요... 이 일본인 중 한 명이 화상을 입어서 일단 이 사무실 내에 있는 구급약과 붕대로 일단 긴급조치를 좀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 아무래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네요"
고신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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