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애국단(25화)

일본인 고용

by MRYOUN 미스터윤

트럭을 갖고 출발한 고신국과 춘길 일행은 양조장에 근처에 도착했다. 너무 어두운 상황이므로 춘길은 호롱불 안에 불을 붙여서 들고 1층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연기와 함께 불에 탄 냄새가 1층 복도를 가득 채우고 있었고, 건물은 조용한 상황이었다.

숨 쉬기 힘들 정도의 냄새로 인하여 팔을 코에 대고 걸어가는 중에 누군가 부르기 시작했다.


"춘길 씨, 이쪽입니다." 그것은 무열의 목소리였다.


고신국은 춘길과 함께 무열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갔다.


신국이 말했다.


"아니, 자네 어떻게 된 것인가? 복도에 탄 냄새는 또 무엇이고? 무슨 일이 있었나?"

"말하면 좀 상황이 긴데, 일단 2층으로 올라가지..."


그렇게 일행들을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다름은 아니라 한 20분 전 즘에 사무실에 있는데, 일본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이들과 대치를 하던 중에 그들이 갖고 있던 횃불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무실에 화재가 났었어... 그리고 물로 진화는 시켜서 다행히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네..."


"아이고, 정말 큰일 날 뻔했었군... 그나저나 민호 대장은 어디 있는가?"

"지금 저기 저쪽에 사무실 안에서 일본인들과 함께 얘기를 하고 있었네..."


"그래? 그럼 가보자고..." 그렇게 춘길과 신국은 무열을 따라서 2층 안쪽 사무실로 이동했다.


"민호 대장,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 춘길 씨와 신국 씨 오셨군요... 이 일본인 중 한 명이 화상을 입어서 일단 이 사무실 내에 있는 구급약과 붕대로 일단 긴급조치를 좀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 아무래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네요"


고신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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