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수연이와 수호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영창이도 정수의 차를 타고 엄마와 집에 도착했다.
"정수야, 오늘 너무 고마워..."
"뭘, 어머니 잘 모시고 들어가..."
"그래, 고맙다. 운전 조심히 하고..."
"그래, 그럼 담에 또 보자..."
정수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틀 후에 독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었다.
수연이는 수호와 돌아오는 동안 수호한테 말했다.
"수호야, 영창이가 아무래도 조금씩 고민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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