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살아남느냐 미친 듯이 즐기느냐?

벤츠 VS BMW

by 김경훈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는 두 개의 거대한 자존심이 있다.

하나는 세 꼭지 별을 단 채 우아함과 안전을 뽐내는 메르세데스 벤츠이고 다른 하나는 파란 하늘의 프로펠러를 품고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BMW다.

두 브랜드 모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지향점은 극과 극이다.

이번 지식 메뉴는 안전의 대명사 벤츠와 운전의 재미에 목숨 거는 BMW의 팽팽한 라이벌전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아내의 용기가 증명한 이름 안전


벤츠의 역사는 사실 한 여인의 무모한(?) 드라이브에서 시작되었다.

칼 벤츠가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만들어놓고도 실패할까 봐 벌벌 떨고 있을 때 그의 아내 베르타 벤츠는 잠든 남편 몰래 차를 끌고 나갔다.

무려 106킬로미터를 달려 친정에 도착한 그녀는 이 기계가 사람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줄 수 있다는 것을 온 세상에 증명했다.


이때부터 벤츠의 유전자는 신뢰와 안전에 뿌리를 내렸다.

벤츠는 단순히 차를 많이 파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동차가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가장 고귀한 가치라고 믿는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경훈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안내견 탱고의 눈으로 길을 보고, 시각장애인 연구자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1,19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5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1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남편은 자고 아내는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