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차곡차곡 다이어리_ 16
오늘은 4교시에 피구를 한 다는 소식이 내 귀에 또르르~ 들려왔다.
피구왕 후니를 들어봤나?
나는 신이 났다.
드디어 4교시가 되었고 강당으로 올라가 팀을 정하고 바로 게임 시작!
피구왕인 내게 애들이 던지는 공을 잡거나 피하는 건 식은 죽 먹기.... 가 아니었다.
오늘은 날아오는 공을 한 번도 잡지 못하고 아웃됐다.
밖으로 나간 나는 뒤로 수비로 변신했다.
공이 나에게 오기를 기다렸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다.
드디어~~~~~ 이야~~~ 얍!
잡은 공을 힘차게 던졌지만 미스....
그다음 공이 한 번 더 내 앞으로 데구루루 굴러왔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던졌지만 또 미스....
아.. 모지.. 힘을 너무 많이 줬나?
아.. 피구가 이렇게 어려웠나?
오늘 피구는 우리 팀도 지고 나한테도 최악 피구였다.
다음번엔 불꽃슛을 제대로 보여주겠어!
이글이글~~~ 불꽃~~~~ 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