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화는 나를 낮춰야 가능한 것)
살며시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입을 다물지 못한 체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창을 통해 은밀히 어여쁜 그녀를 바라 봅니다.
가장 황홀하고 예쁘며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나의 모든 시선을 집중합니다.
그리고는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달콤함으로 속삭입니다. “정말 예뻐" "너무 아름다워" "네가 최고야.”라고.....
나의 마지막 한 번의 윙크로 그녀의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릅니다.
그녀는 나만이 바라볼 수 있으며,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는 황홀해 연신 행복한 비명을 지릅니다.
그녀는 나에게 자연에서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들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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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야생화 사진을 담는데 푹 빠져 같은 서초구에 살았던 건축가 김선생님, 숙대교수 박선생님과 셋이서 여기저기 시간만 나면 야생화를 담으러 다녔습니다.
야생화를 제대로 하나 담으려면 내 몸을 모두 땅바닥에 던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바닥에 바짝 붙어 사는 조그만 야생화에게 마크로렌즈를 가까이 밀착시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담으려 땅바닥에 몸을 누인체 은밀하게(?) 뷰파인더를 바라봅니다.
바람이 시기를 하는 듯, 언제나 렌즈만 다가가면 조용하던 바람이 살랑살랑 꽃잎을 흔들어 초점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셔트를 눌러 사진촬영은 절정에 이릅니다.
사실 야생화 한 컷을 담으며 나는 감탄사를 몇 번이나 외치는 지 모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야생화를 담으며 그런 느낌을 글로 적어본 것입니다. ㅎㅎㅎ
사실 육안으로 보는 조그만 들꽃의 모습과 마크로렌즈를 통해 밀착하여 보는 같은 들꽃의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마크로렌즈를 통해 느끼는 꽃의 아름다움은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정도로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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