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살다보면 언젠가는
살다보면 잊히는 날이 온다. 조금 일찍 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가끔 떠오르기는 한다. 하지만 그 가끔만 견디면 된다. 그 가끔 만큼 슬퍼하면서. 나는 잊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데 내 머리는 잘도 잊는다. 슬픔을 잊는 건 숨쉬기와 비슷하다. 나도 모르는 새 내가 나를 살게 한다. 내가 나를 지킨다. 오늘도 부지런히 잊어간다.
#여행의사건
#망각
#오늘도부지런히잊어간다
영화와 여행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여행작가로 지냅니다. 몇 권의 여행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