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백일백장 사명 두 가지
남은 여생동안 평생 글을 쓰고 살고 싶습니다. 인생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여정을 기록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의 인생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담고 싶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살고 싶지 않아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그들과 함께 사랑했던 이 생애를 기록하고 싶습니다.
책과강연의 16기, 이제는 17기에서 백일백장에서 글벗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임을 오래도록 같이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면 더 오랜 시간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첫 번째 사명은 문인들 글벗들과 함께 성장하는 겁니다.
16기의 백일백장이 후반기로 가고 있지만, 동시에 다시 17기 백일백장을 시작합니다.
두 글쓰기 모임 모두 완주할 겁니다. 나 스스로 세운 목표에 책임을 지겠습니다.
블로그 글쓰기는 저의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작가님들과의 소통과 글벗으로 교류를 쌓고 싶은 좋은 욕심을 부려보게 됩니다.
또 다른 사명은 인문학 작가로서 생존하기입니다.
인문학책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다시 소개하기
// 두 번째 인문학 책을 위한 글쓰기입니다..
1천5백 일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썼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무한 반복하는 겁니다.
무한 반복하는 것에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책과강연의 백일백장을 찾아오게 됩니다.
이곳에 문우님들, 글벗들이 있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기에 <백일백장>에서 지칠 줄 모릅니다.
혼자 쓰면 오래갈 수 없습니다. 함께하는 블로그에 글쓰기는 백일백장과 같은 문우님들과의 교류가 필요합니다. 때때로 혼자서 글쓰기는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21세기 AI시대 온라인시대에 공감과 소통 없이 글쓰기는 시대의 결에 맞지 않습니다.
글쓰기는 교류의 힘으로 생명력을 얻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여행일 뿐만 아니라, 소명의식을 갖고 사명완수의 길입니다.
이 길 끝에서 별을 따다가 나누고 싶습니다.
인문학의 지혜를 글로 담아내는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인문학책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에 이어서
올해 말 두 번째 인문학교양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집필의 자료들은 모두 이 블로그/브런치 글쓰기에 있습니다.
열심히 꾸준하게, 지적으로 불꽃처럼 글을 쓰겠습니다.
또 다른 17기 백일백장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책과강연백일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