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배운 간절한 소망<돌탑을 쌓는법>

인생이 계획대로 안되어도 열번 찍어 한번을 될 겁니다. 소망의탑 쌓으세요


우리 인생이 계획대로 된 적이 있습니까?


아예.. 그럼에도 열 번 찍어서 한번은 되었습니다.


열 번의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였기에 한번은 계획대로 된 것이지요.


성공하지 못했을 때 너무 많이 실망하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할머니의 가르침, 돌탑을 쌓아 올리는 것을 믿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어버이 같은 분, 할머니를 생각하게 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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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할머니께 배운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작은 돌들이 켜켜이 쌓여 높은 탑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어려서부터 할머니 손을 잡고 산속의 사찰에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산중에 보이는 돌탑들을 만나고 그 돌탑 위에 한 덩이 돌을 올리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여기에 탑을 쌓아 소원을 비는 거란다."


"무너지면 어떻게요? 할머니"


"간절한 소원이 무너지지는 않는단다.. 다시 쌓으면 되지."



할머니를 따라 사찰에 다녔던 유년 시절, 탑돌이도 배웠습니다.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시간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소망은 결코 계획하여 이루는 것이 아니었음을 오랜 세월이 흐르고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저세상으로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토록 소망을 기도하는 법을 알려준 할머니는, 그토록 따뜻한 할머니의 손은 어느 날 만질 수 없게 되었지요. 이제 손자 손녀를 갖게 되면 꼭 할머니께 배운 탑을 쌓는 법을 전수하려고 합니다.


"탑이 무너져도 탑을 쌓아 올린 소망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소망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계획을 세우라는 많은 유명한 자기 계발서와 유명 강사의 조언자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계획 이외에 다른 것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매일 계획만 세우면 뭣 합니까?


그것은 간절하게 소망을 비는 겁니다. 두 손을 모아서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온 우주에 미칠 정도의 소망을 간절하게 에너지로 바꾸는 겁니다.


그것을 현대에 들어서 긍정 확언이라고도 하고 상상력의 힘, 시크릿이라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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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을 다해서 간절하게


내 마음이 하늘에 닿을 수 있도록


소망하는 기도를 해봅니다.


탑을 쌓는 일입니다.


무너져도 다시 쌓으면


소망의 탑을 높이 올릴 수 있습니다.


희망이 소망으로 열망으로


실천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다이어리, 만다라 차트, 달력, 메모지에 계획을 적어봅니다. 하지만 그 계획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인지 묻게도 됩니다. 정말로 간절하게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면 절대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어려서부터 사랑했던 할머니께 배운 겁니다. 할머니는 어린 손자가 잘 커서 좋은 삶, 소망을 이룰 것을 그렇게 기도해 주셨습니다. 할머니가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얼마나 나의 소망을 빌어주셨는지 기억합니다.




31년전 결혼 전에는 당당히 남편이 되기 위해서 첫 직장을 간절히 원했고요,


합격 통보에 소망이 이루어졌을 때, 아내가 될 여인에게 자랑스러웠습니다.


남편의 자격을 갖추게 되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 공부와 인터뷰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였습니다.


학창 시절 날마다 큰 소리로 영어를 읽으면서 공을 들인 나의 탑을 쌓아온 결실이었습니다.




결혼 후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었을 때,


그토록 간절히 원하였기에 새 직장들의 입사 통보를 받으면서 31년째 직장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직장에서 16년 근무한 것 이외에는 몇 년에 한 번씩 직장을 바꾼 셈이었는데요.


직장이 문을 닫는 경우도 2번 겪었을 때, 반드시 새 직장을 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금도 간절히 원합니다. 지금의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1년째 휴지기 없이 그렇게 직장 생활을 해온 소망을 이룬 것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간절한 소망의 탑을 쌓은 결실이었겠지요.




인생 후반부 가장 큰 소망은 불멸의 작품 (저 혼자서 부르는 창작물, 독자님 오만을 용서하소서)들을 창작하고 완성할 수 있는 겁니다. 작년에 단편 소설 1편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 소설 1편(3편으로 구성)을


완성하고 퇴고를 완료하였습니다. 올해도 두 편의 소설이 완성되어 공모전에 출품합니다. 더불어 정말 새로운 인생 작품을 완성하려고 노력하는 소망을 갖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글을 쓰는 작가로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탑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작가정신으로 높은 경지의 작가로의 꿈을 높이는 탑을 쌓고 있습니다.


할머니를 생각하면서요. 어린 저에게 소망을 이루는 방법 - 천천히 조금씩 꾸준하게 탑을 쌓는 법을


알려주시고, 늘 관세음보살을 암송하셨던 소중한 분입니다.




살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못한 것이 더 많았습니다.


실패한 경험이 10배는 더 많았지요.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끈기 있게 도전하고 멈추지 않고 소망을 이루려는 실천을 해온 겁니다.


할머니께 배운 소망의 탑을 쌓아 올린 것이지요.




우리 모두 우리들 각자의 소망의 탑을 쌓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탑이 높이 쌓아 올려질 때, 각자의 소망도 이루어질 겁니다.


혹시 무너진다고 포기하지 마셔요. 탑을 쌓아 올릴 때, 이미 소망은 가까이 다가서는 겁니다.


희망이 꿈, 소망으로 바뀌고, 소망이 열망으로 바뀌면서 반드시 몇 번의 행운의 기회로 다가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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