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광물, 탄소 가족 숯과 다이아몬드

불꽃처럼 빛처럼 사는 법


사실 숯도 다이아몬드도 탄소 덩어리는 똑같다.


알고 보면 헐값이라고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운 소중한 존재, 숯


원석을 캐내지 않으면 눈부시지 않는 존재, 다이아몬드


탄소 형제 탄소 가족이지만, 그 운명도 그 쓰임새도 그 모양도 다르다.


공통점은 이 두 존재, 숯과 다이아몬드 모두 눈부시게 빛을 발산한다.







숯은 까맣게 그을릴수록


다이아몬드는 빛날수록


사람들은 빛에 열광한다


<호프맨작가의 깨달음>






숯이 까맣게 숯 덩어리가 되어 활활 타오른다. 같은 형제인 연탄은 까맣다 못해 타고나면 잿빛으로 허옇게 변한다. 모두 온몸을 태워버리는 운명을 소신공양하는 존재들이다.


스스로 태워야 이 세상에 빛을 주는 존재이리라.




다이아몬드는 태생이 빛을 담은 존재이다. 다이아몬드에서 오로라 후광이 빛나면 사람들은 환상에 빠져든다. 다이아몬드로 치장하고 싶어하고 변하지 않는 사랑의 증표로 나누고 싶어 한다.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다이아몬드이니..







숯은 약한 것이 아니고 무른 것이다


무르고 쪼개져야 쓸모가 더 커지는 희생의 존재


변해야만 하는 존재가 숯이다



다이아몬드는 단단하고


높은 압력과 고온에서 견디는 존재다.


변하지 않는 존재이기에 아름답다.


<호프맨작가의 깨달음>








숯과 다이아몬드는 형제다.



같은 탄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경도를 가지고 있고 고온에서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모두 같은 피와 살, DNA의 유전자를 같고 태어났으나,


사람들의 삶은 각기 다른 궤적으로 각기 다른 생애를 만들어 간다.


사람들은 이 세상의 쓸모가 각기 다른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다.



숯처럼 태어날 때부터 소신공양으로 환골탈퇴하여 쓰임은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쓰일 수 있게 되는 사람의 삶이 있을 수 있다. 봉사정신을 갖는 사람들,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온라인의 대중적인 크리에이터들과 같다.



다이아몬드 금강석처럼 귀중하게 보석으로 쓰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비싼 돈을 치르고 보석 장식으로 쓰이는 사람들이다. 몸값을 올리고 자신의 가치를 올려서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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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숯과 다이아몬드는 다른 쓸모, 다른 존재로 태어났다.



숯은 나무나 식물 등의 유기물을 연소시켜 만든 것이다. 반면에 다이아몬드는 지하 깊은 곳에서 높은 압력과 온도 조건에서 형성된다.




숯의 뿌리는 식물이고 나무이기에 나무의 전생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이 숯에 애정을 갖게 만든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죽어서도 숯으로 자신의 주검을 까맣게 태우고


소신공양하는 것이다. 숯이 재로 사라져 가는 것을 가만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이유다. 우리는 불멍 너머의


나무의 영혼과 교류하는 것이어야 하겠다.




다이아몬드는 광물의 전생을 가지고 있다. 어렵사리 캐내어 발견하지 않으면 빛나지도 않는다.


다이아몬드는 땅밑 지하의 흙에서 태어나는 광물이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기에 찾기도 귀하다.


하지만 원석인 다이아몬드가 모두 최고급은 아니다. 다이아몬드의 가공에 장인 정신이 필요하다.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이유는 인류가 그 가치를 발견하고 소중하게 간직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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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나 갈색을 띠며, 다이아몬드는 투명하거나 다양한 색상을 가질 수 있다.


숯은 대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제습 효과를 발휘한다.


다이아몬드는 물에 녹지 않으며, 방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숯은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가열되고 냉각된다. 반면에 다이아몬드는 열전도율이 낮아 천천히 가열되고 냉각된다.


숯은 가격이 저렴하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반면에 다이아몬드는 매우 비싼 값으로 거래되며, 주로 보석이나 산업용 재료로 사용된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들의 성질과 용도는 크게 완전히 다르다. 숯은 자연에서 얻은 저렴한 자원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고급스러운 보석이자 산업용 소재로서 그 가치가 눈부시다.



우리의 인생을 숯처럼 살 것인가? 다이아몬드처럼 살 것인가? 우리의 선택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삶을 봉사로 마감할 것인가? 눈부시게 빛나는 별처럼 마감할 것인가?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 숯처럼 마감할지언정, 눈부시게 불꽃을 태워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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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이 보잘것없는 것이 아니다. 그 쓰임새가 있고 숯을 태워 우리가 즐길 수 있은 일상의 먹거리들이 있다.


숯에게도 기회는 있다. 지하 수 백 킬로에서 높은 고온과 압력을 받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 그만큼의 세월을 견뎌야 하고 그만큼의 시련을 치러내면 다이아몬드로 다음 세상에 태어날 수도 있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자신을 태워야 불을 피울 수 있는 숯과 같은 일상을 살고 있지만,


그런 시련과 고초를 겪어내면 다이아몬드 금강석으로 단련되어가는 자신을 만들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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