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2000일째 날마다 글쓰기를 향해 진심의 글쓰기를 합니다.
<사명서>
저는 공모전 당선 소설가, 등단 시인, 등단 수필가입니다. 인문학 작가로 평생 공부하고 있습니다.
3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문피아 소설을 내었습니다. 올해 첫시집을 출간합니다.
기대하는 인생 소설도 출간 계획하면서 출판사 등 인연을 고대합니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블로그> 올해말 2000일을 향하여 진심을 날마다 글쓰기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참된 글쟁이로 살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작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자신에게 거짓되지 않도록, 나의 글에 진실이 담기도록 날마다 정진하겠습니다.
새벽 4시 기상을 통해 집필과 독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인생을 걸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
퇴고하는 기도는 간절함보다 기다림입니다.
저는 퇴고를 오래도록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고작해야 1년입니다.
올해도 새로운 소설책을 집필하였는데, 그 퇴고하는 과정에서 몇 개월 완성하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지난달 한 작품을 완료하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간절한 기도였지만 기다림이 더욱 절실하였습니다.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올만한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결단하였고, 드디어 또 한 편의 소설이 완료되었습니다.
나의 인생의 분신을 탄생시켰습니다. 나의 자식이 어떻게 세상에 우뚝 설지 이제 그의 몫입니다.
올해 첫 시집의 마지막 퇴고도 완성하였습니다.
사실 수백 편의 시들 중에서 선택한 작품들입니다.
이 또한 영원히 수정 퇴고는 끝나지 않습니다.
바람의 언어를 시에 적기 위해서 몇 시간 강바람을 맞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르고 또 고른 시어가 제대로 선택되었는지 낭독하고 또 낭독하였습니다.
넬라 판타지아, 가브리엘의 오보에 음악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영상에 제 마음을 담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seolhon/clip/10278601
퇴고하는 마음은 기다림입니다.
한 작품 한 작품이 탄생하고 세상에 보낼 때 기다림은 이루어집니다.
그 기다림은 아이가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배려하고 케어나는 마음입니다.
좋은 작품을 위한 기도의 주문을 퇴고라고 부릅니다.
시어들을 고르고 수정하며 교체하는 법
바깥의 바람을 맞으며, 비에 젖으면서 시어들을 살아나게 다듬습니다.
이는 꼭 조각가의 형상을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도자기 수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퇴고할 때 쏟은 눈물은 진실했다는 겁니다.
거짓 없이 적어나간 글자 하나하나 언어들이 작가를 울립니다.
인생에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소설, 시집 한두 편 완성했다고 당장 무엇이 달라지는 세상은 아닙니다.
책 한 권 집필되고 출간되었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품들을 탈고한 작가 스스로의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99도까지 끓지 않았지만 마지막 1도를 퇴고 후 한 작품이 완성되면
끓는점에 이르러서 수증기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프로젝트를 설명할 수 있는 저자, 작가이지만,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것은 독자들입니다.
이제 소설 한 편 시집 한 권을 세상에 내어놓으려고 합니다.
호프맨작가는 글벗들과 교류하는 새로운 백일백장을 시작합니다.
결국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날마다 블로그/브런치 글쓰기 + 새로운 작품집필>
올해도 이어갈 겁니다. 글을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라고 부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 백일백장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10월 북토크(피아노연주포함)를 고향에서 열게 됩니다.
이 백일백장이 끝나는 그때 10월 가을 한복판 모두를 초대하고 싶습니다.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 저의 시집 출간과 함께 저의 피아노 공연도 하겠습니다.
작가로서 사명감으로 단 하루도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글벗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날마다 글을 쓰고 좋은 문장을 만들고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참나를 찾겠습니다.
좋은 글로 교류하는 글벗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작가로서의 소명을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메시지의 책을 집필하는 삶을 살도록 작가정신의 사명감을 지켜가는
2025년 하반기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