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ㅡ나는 누구인가 (연재)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인문학 향기 충전소 글벗들과 함께 책집필 프로젝트

by 네이버 인플루엔서 호프맨작가

Jul 21. 2025

5년 동안 하루도 멈추지 않고 날마다 글쓰기를 이어가는 호프맨작가는 스스로 인터뷰를 해봅니다.

글쓰기를 정의하기 위하여, 쉼 없이 정진하기 위하여 나는 누구인가 고백하는 글을 올립니다.

누구인가?

호프맨작가는 인문학적인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앞으로 여생을 시인이자 수필가, 소설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작가라고 소개할 때까지 35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얼마나 많은 굴곡진 삶을 관통하면서 글쓰기 작가로 정체성을 갖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 그 고통의 세월이 안착되어 글쓰기로 이어져서 기쁩니다.

절필을 할 것인지.. 재능이 모자란 것인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지난 30년 가까이 드문드문 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노력도 해보지 않고 절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5년 전에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 따라 드문드문 글을 써보아야 제대로 진지하게 글 쓰는 작가가 아니다!

매일 깨알같이 글과 숨을 쉬고 마시고 자고 먹어야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깨달음 이후 포기하기보다,

5년 동안 날마다 글을 쓰면서 앞으로 여생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 또렷하게 됩니다.

더 이상 방황하지도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시간 낭비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작가로서 살 것을 약속하면서 더 이상 누구인지를 캐묻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쓰는가?

인문학적인 글과 소설, 수필, 시, 블로그 글을 올립니다.

쓸 것이 너무 많아 차고 넘치기에, 한계를 짓지 않으려고 합니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 깨달은 지점들을 글로 풀어내는 일은 평생의 숙제입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소설 이야기를 서사하는 것은 독자에게 다가서는 가장 친근한 방편입니다.

시와 수필을 통해서 감성과 이성에 순수해지려고 합니다.

결국 어떠한 장르로 글을 쓰는가는 모두 방편일 뿐, 글쓰기에 담는 메시지가 소중하겠습니다.

왜 쓰는가?

나를 찾기 위한 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글을 씁니다.

글을 통해서 세상에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꿈일 뿐, 더 현실적인 지점은 나 스스로에게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 메시지들을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 적으면서 구체화되고 명확해집니다.

참나를 찾게 되고 다스리며 성장시키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글쓰기는 결국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실천입니다.

배운 것을 메모하는 것부터, 깨달은 것을 선포하는 일까지, 또 성장하는 나를 기록하고,

목표하는 지점으로 향하는 나의 꿈의 궤적을 점검하는 것까지 모두가 글쓰기로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나를 글쓰기로 옮겨서 내면의 나와 함께 성장하는 글쓰기가 되고 싶습니다.

죽기 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만큼 성장하는지 글쓰기의 바로미터에서 나를 찾겠습니다.

어떻게 쓰는가?

블로그 글을 날마다 5년째 올리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그 힘과 용기로 단 중편소설 등을 한 해 2~3편 이상 완고합니다.

날마다 블로그 글쓰기가 기본이고요, 그 바탕으로 소설, 시, 수필을 씁니다.

책으로 엮어질 원고들이 많지만 한 해 한 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외부로 공개되는 블로그 글쓰기를 포함하여 글쓰기란? 정의하면 창작활동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글쓰기를 하는 것이 모두 창작 작품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글쓰기를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는 것이 더 광범위한 정의가 된답니다.

오늘 글로 호프맨작가, 나를 분석해서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작가'임을 스스로 소명감을 갖고 천명합니다.

블로그 / 브런치 날마다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더불어 집필되는 한 작품 한 작품의 원고들이 언제인가 세상에 좋은 책으로 출간될 날을 기다립니다.

올가을 10월에 첫 시집을 출간하고 내년에 첫 소설 단행본을 출간할 겁니다.

(문피아에서 호프맨작가의 <하루방신과 감귤여신> 웹소설도 발행되어 있습니다.)

그 모두가 알을 낳고 날개짓을 퍼득이게 될 때까지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게으르면 절대 스스로 잉태할 수 없지요. 하물며 생명을 탄생시키고 날갯짓까지 이르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의 피와 땀이 쏟아지겠습니까!

더 좋아질 때까지 노력, 또 노력이 글쓰기로 성장하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어디에 사는가?

호프맨작가는 베트남 호찌민에 삽니다.

두 가지의 영상을 올립니다.

고향에 돌아갈 계획을 몇 년 앞두고 베트남에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저의 글쓰기 진심을 공유합니다..

10월 25일 가을날 고향의 피아노 연주 + 북 콘서트에서 그간의 글쓰기 노력과 글쓰기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인문학 교양서 출간 작가.. 1900일째 날마다 블로그 글쓰기 작가.. 베트남에서 인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웃님. #인문학 #호프맨 작가 감성 문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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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개>

https://m.blog.naver.com/seolhon/clip/9788315

<영상 소개>

주말에만 돌아오는 강변에 살고요, 평일에는 월요일~토요일 오후 4시30분까지 시골의 일터에서 삽니다.

베트남 여행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세계에서 최고의 가성비 좋은 고급 휴양지들이 즐비합니다.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작가, 호프맨작가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해변이랍니다. 여러분의 휴가철, 나트랑, 푸꾸옥의 해변 추천합니다. 세계 최고급 리조트호텔인데 가성비 좋습니다. 비수기 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비엣젯의 비수기 항공권은 20만 원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찌민에서 특별한 동남아시아 카페를 즐기세요..

여름나라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시와 글이 쏟아집니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블로그 브런치

https://m.blog.naver.com/seolhon/clip/982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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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작가, 호프맨작가입니다. 여러분의 휴가철, 나트랑 푸꾸옥의 해변 추천합니다. 세계 최고급 리조트 호텔인데 가성비 좋습니다. 비수기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비엣젯의 비수기 항공권은 20만원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특별한 동남아시아 카페를 즐기세요.. 여름나라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시와 글이 쏟아집니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블로그 브런치 :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