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맨작가의스니커즈인문학교양서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크록스를 좋아하세요? 목욕탕 부드러운 젤리 샌들을 좋아하세요?
안전화를 신고 일터에서 안전제일, 등산화를 신고 트레킹 할 때 그런 착화감이 좋으세요?
지구의 땅, 지면을 그대로 느끼는 일자형 고무창이 좋으세요?
신발들, 스니커즈는 우리의 발의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이렇게 질문해 보신 적 있으시지요. 여러분의 발이 주는 호소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나의 발바닥은 민감하여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것에 반응한답니다.
스니커즈 사피엔스가 된 우리들은 너무도 많이 신발에 의존하게 된답니다.
스니커즈 신발 없이 걸을 수도 뛸 수도 이동할 수도 없지요.
스니커즈 신발 없이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납니다.
선천적으로 저의 발은 참으로 민감하여 발바닥이 퉁퉁 붓기 쉽습니다.
최근에 또 발바닥이 부어 걷기에 힘들었습니다.
가장 쉬운 넋두리는 신발 탓으로 돌리는 겁니다.
신발이 너무 불쌍한데, 또 가장 밑바닥에 있는 신발에게 발병 탓을 하였어요.
저의 발이 문제인데, 또 반려 신발에게 책임을 물었어요.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하였을까>의 인문학 교양서 저자로서,
'스니커즈 사피엔스'의 단어를 창작한 저자로서,
저는 스니커즈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요. 또 발병은 신발만의 탓으로 잘못 생각하였습니다.
밀리의 서재 스테디셀러입니다. 종이책은 어쩌면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생길이 딱딱한지 부드러운지 우리는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발이 부르는 대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발바닥이 피로하여 붓고 아프면 부드러운 신발로 달래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발이 한참 동안 걸어도 너무 부드러워서 게을러지면 덜퍼덕 앉을까 두렵습니다.
그때 여지없이 딱딱한 신발로 갈아 신으니 그것이 인생이겠지요.
하루의 시간도 그렇게 딱딱하기도 하고 말랑거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터로 나설 때 전투에 나서는 전사처럼 철갑옷을 두른 마음으로 나서지요.
그때 딱딱한 갑옷처럼 그런 마음으로 돌격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우리는 가정의 다정한 부드러움에 휩싸입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면 몸은 다시 숨을 쉬고 유연해집니다.
언제나 경직되어 딱딱한 숨을 몰아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질주만 하면 쓰러질 겁니다.
우리는 살면서 너무 위만 보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내려다 보고 발을 보면서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철학을 밑바닥 발에서 찾고 신발에서 찾습니다.
머리와 가슴에서만 찾으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묻게 됩니다.
딱딱하고 힘겨운 인생길에서 언제나 걸어가야 하는 우리는 발과 다리를 살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 신발이라도 부드럽게 우리를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맞는 신발, 스니커즈는 여러분의 발을 잘 지켜주고 있나요?
발병이 나본 사람만이 발 건강의 중요성을 알겠지만요. -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게 -
그렇게 발을 오래도록 디뎌본 사람은 인생의 길 보폭도 그렇게 소중하게 다루게 됩니다.
인생길 사고 없으려면 발병 예방도 소중한 방법입니다.
발병 예방을 위해서 언제나 발과 신발을 살펴봅니다.
걷는 것이 균형 있는지, 발바닥에 한쪽으로 힘이 모여있지 않는지,
우리 몸이 혹여 상하지는 않은지, 신발 스니커즈가 불편하지 않았는지,
우리가 날마다 걸어가는 길이 올바르고 잘못된 것이 없는지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