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사피엔스 호프맨작가의 꿈
30대 초반 이루고 싶었던 꿈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그곳은 여의도 공원을 바라보는 고층건물의 전망을 날마다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꿈은 고층건물에서 마천루를 내려다보는 창문 옆에서 일해보는 것이었습니다.
20대 후반 젊은 그 시절 첫 직장으로 한때 수도권의 개발 공단에서 건설 현장을 누비는 세일즈 일을 하였습니다. 흙먼지를 뒤집어쓰기도 하고, 함바집에서 건설 현장의 장인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인생을 많이 배웠습니다.
2년 뒤 서울 입성의 직장 기회가 찾아왔고 놓치지 않았으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켜내었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직장에서 인정을 받아서 마케팅 신사업 팀원으로 본사의 담당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은행나무들과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출퇴근길을 반겨주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난해 시월말의 가을날, 추억의 그 여의도 거리를 걸었습니다.
매년 고향에 돌아가면 꼭 젊은 날의 꿈을 이루었던 그 여의도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 다시 여의도에서 가족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의도는 정말로 특별한 무대이고 인생의 찬란한 편린들이 가득합니다.
은행나무들이 노란 물결이 흐드러지게 침을 꿀꺽 삼키게 하였던 거리였지요.
여전히 고층건물들이 여물어가는 가을 사이에 젊은 날 한 가지 꿈을 이룬 추억을 소환시켰지요.
그곳에서 기다리던 북 카페로 첫 번째 입장 책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유명 북 카페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된 수년 전부터 1년에 한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보물선입니다.
좋아하는 꼼마 여의도 북 카페에서 책들의 나무와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던
그 꿈의 장소에서 새로운 꿈들이 익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절반까지 온 중년입니다. 평생 작가로서 살고 싶은 꿈입니다.
단테, 셰익스피어, 괴테, 헤르만헤세의 작품들을 다시 찾고 정독하게 되면서 키워온 중년의 꿈입니다.
중년이 되어 다시 찾게 되는 여의도는 이렇게 젊은 날의 꿈과는 다른 책들의 고층건물을 쌓고 싶은
지혜의 꿈, 지식의 꿈, 작가의 길이 열매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5년 전 작가로 문단에 등단하고, 3년 전 첫 책, 2년 전 두 번째 책, 매년 1권씩 출간하면서 올해는 5번째 책
<블로그 사피엔스>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의 북 카페 꼼마는 고향에 돌아오면 꼭 찾게 되는 저의 보물창고입니다.
휴가 기간 여러 일정 중에서도 꼭 한번 오고 싶었던 이 북 카페는 고향에 돌아오면 책의 건물, 책의 탑을 돌면서 작가 수업, 작가의 더 큰 꿈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서점에 들르면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첫 번째 서가는 인문학 책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그곳의 냄새를 피우는 인류의 3천 년 지혜가 풍기는 향기로운 책들이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줍니다.
두 번째 서가는 소설과 수필, 시들의 책들입니다. 내년도 출간 저의 첫 번째 소설 단행본 때문에 올해의
소설들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곳에서 만난 젊은 작가들, 문학적인 그림책들, 인문학 책들, 소설, 시집들을 반나절 속독하면서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나의 책 2025년 교보 서적의 서가에 올려있었던 <나는 누구인가>, 지금 올라가 있는 <블로그 사피엔스> 후속 작품들의 반향으로 고전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다면 하는 꿈을 다시 꾸어봅니다. 앞으로 쓰게 될 작품들이 더 많은 공감을 일으키게 될 것을 다시 꿈꾸게 됩니다.
이 북 카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계단입니다. 인류의 고전을 남겨준 작가들, 저자들의 명언 어록들이 적혀있는 이 계단을 오르는 기분은 지혜의 천상으로, 지성의 극락으로, 진리의 나라로 향하는 길이라는 행복한
생각들에 빠져들게 됩니다.
인류는 근현대의 150년간 책을 통해서 지난 수천 년의 성장보다 더 급격하게 대중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독서는 인류의 지혜를 간접 체험하고 타인들의 세상을 경험하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독서는 마음속 자신의 좋은 생각들을 확신하게 되는 어록들을 만나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독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갖게 해줍니다.
독서는 누가 잔소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면서 삶의 지식과 지혜를 얻게 해줍니다.
원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어서 삶을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쓰고 싶어도 독서하지 않으면, 또 배우지 않으면 글쓰기의 깊이가 없게 됩니다.
책을 읽고 인문학을 배우면서 성장합니다 . 책을 읽으면서 성장하지 않는다면 소용 없습니다..인문학을 배우면서 인류의 수천년 지혜들을 만납니다..#호프맨작가감성인문학 #호프맨작가 니는누구인가 #호프맨작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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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추억을 안고 다시 그 북 카페로 돌아갈 생각으로 열심히 베트남 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해외살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이러한 대형 북 카페 - 우리말 책들이 가득한 멋진 서점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여의도는 언제나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젊은 날의 일터였고, 중년이 되어 북 카페로 다시 찾게 되는 여의도.. 올해 말에도 다시 만나러 갈렵니다.
다음에는 교보문고의 서가에 있는 저의 <블로그 사피엔스> 책을 호프맨작가 저자가 직접 찾아가는 블로그를 올려보겠습니다. 책의 향기가 가득한 좋은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웃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