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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윤석 Apr 19. 2016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 한, 글을 쓰는데 필요한 3가지

"재능, 집중력, 지속력"


"재능, 집중력, 지속력"


  

이 세 가지가 일보의 대표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 한 능력입니다.

우선 재능은 타고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재능이 얼마나 타고난 건지는 글을 써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계까지 가보기 전에 나에게는 재능이 없어 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끝까지 해보고 나서 재능 탓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집중력과 지속력은 대부분의 사람이 키울 수 있습니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하루키조차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앉아 있는다고 합니다.

그 시간 동안은 글쓰기에만 집중하며 다른 일은 듣지도, 보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글이 써지든 써지지 않든 책상 앞에 앉아서 글쓰기에만 집중을 합니다.

영감을 얻을 때만 글을 쓴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물론 모든 게 정리되어 글이 폭포수처럼 나오는 때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일뿐 대부분은 몇 시간이고 집중을 해서 글을 씁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속력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만 한다면 근육에 발전이 있을까요?

아예 안 한 것보다는 낫겠지만 처음보다 눈에 띄도록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글쓰기 또한 매일매일 꾸준히 씀으로써 '글쓰기 근육'이 생기는 겁니다.

일기를 매일 쓴 사람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금방 글이 써집니다.

이미 익숙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보면 글쓰기를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루빨리 쓰는 것이 나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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