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과 현실적인 부담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반대로 정말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둘 용기가 없어서 오랫동안 붙잡혀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삶을 바꾸는 사람들은 뚜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는 점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바꾸고 행동을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 씨는 과거 홈쇼핑 출연이 자신과 맞지 않아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싫다고 해서 당장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그녀가 선택한 방법 역시 질문이었습니다. “홈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물음은 결국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고 그녀는 자신의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싫은 일을 억지로 견디는 대신 그 일을 대체할 방법을 질문을 통해 찾아낸 것입니다.
질문은 방향을 바꿉니다. 질문은 생각을 움직이게 하고 생각은 행동을 이끌어내며 행동은 결국 현실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막연한 감정 속에 머무릅니다. “돈이 없으니까 못 해”, “시간이 없으니까 안 돼”, “언젠가 기회가 오면 해볼게”라고 말하며 현실에 멈춰 서 있기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 뒤에는 질문이 없습니다. 진짜 변화는 이유나 설명이 아니라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둘 수 있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기 시작할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감정에 휘둘려 섣불리 포기하거나 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회사를 다니기 힘들다고 해서 내일 당장 사표를 던지는 것이 용기가 아닙니다. 진짜 용기란 매일 출근하지 않아도 지금과 같은 수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질문하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핸드폰을 붙잡는 대신 그 시간을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부수입을 설계하는 데 투자하는 사람이 결국 더 빨리 자유를 얻습니다. 이처럼 질문은 무모한 결정을 막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도록 돕습니다.
중요한 것은 질문의 방향입니다. 왜 나는 안 될까?라는 질문은 좌절을 낳지만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은 해법을 낳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부담 없이 즐기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찾는 질문 하기 싫은 일을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질문 그리고 가능성을 여는 질문들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게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길을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힘이 바로 질문에서 나옵니다. 그 질문에는 간절함이 담겨야 하고 실행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려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 포기하려는 것이 무엇인가요? 정말 좋아하지만 현실 때문에 접어두었던 꿈이 있습니까? 혹은 억지로 붙잡고 있는 일 때문에 마음이 지쳐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시간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질문은 마법처럼 여러분의 삶을 단번에 바꿔주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그 질문은 당신을 해결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해답은 이미 어딘가에 존재하고 다만 당신이 찾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 그 질문을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이 변화의 가장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