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주변 어른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대답은 시기마다 달라졌는데 한때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고, 또 한때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 “이 일이 나에게 맞을까?” , “괜히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다 보니 어느새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못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두려움의 근원은 '미지(未知)'에서 온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렵습니다. 특히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꾸리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입이 필수적이므로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다소 험난하더라도 무작정 방향을 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평생 같은 길을 걸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죠. 변화가 두려운 이유는 단 하나 우리가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낍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금도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고 실수도 많았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갇혀 있는 프레임을 깨야 하는 이유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한정된 프레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는 원래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 "내 나이에 새로운 걸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 "지금 가진 것도 벅찬데, 어떻게 새로운 도전을 해?"
이런 생각들이 우리의 가능성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조금만 넓게 보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KFC의 창립자인 커넬 샌더스는 65세가 되어서야 자신의 치킨 레시피를 사업화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KFC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J.K. 롤링은 ‘해리 포터’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갇혀 있던 프레임을 깨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못할 뿐이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도 처음에는 물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운전을 잘하는 사람도 처음에는 핸들 잡는 것이 어색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도전을 앞두고 망설이며 주저할 때가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해보지 않으면 영원히 못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나는 못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세요.
새로운 도전이 두려운 이유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가장 손쉽게 경험을 쌓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실패를 피하는 법, 새로운 시도를 하는 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계발서나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를 읽으면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책 한 권을 읽으면 새로운 인생을 하나 경험하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 10~20분만 독서를 꾸준히 해도 1년이면 수십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습관이 쌓이면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우리는 매일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삶이 계속 반복될 뿐입니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못할 뿐이지 시도하면 결국 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작은 도전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