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하는 것 그만두기

어떤 모양이든, 어떤 색깔이든

by 최서연


어떤 모양이든, 어떤 색깔이든


Essay/


어떤 기준으로든 남을 평가하다 보면

그 똑같은 기준으로 내가 다시 나를 평가하게 된다.

아니면 나를 평가하기 시작했던 게 남에게로 번졌거나.


그냥 둘 다 그만두는 게 마음이 편하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나도, 남도.


죽기 전엔 할 수 있겠지.

(아닌가?)







일상의 순간에서 잡은 글의 조각들을 담았습니다.

별게 아닐 수도, 별거 일수도 있는.


한방에 해결해주는 마법약을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인간관계도, 다이어트도, 사랑도, 내 일상의 평온함도.


-<소복한 햇살> 프롤로그 중




최서연 | 세 번째 독립출판물 | 사진 에세이 <소복한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