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동기화된 세상을 꿈꾸며...

건설인문학_ 세상과 나의 연동성

by After lunch

세상은 존재하던대로 존재한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그랬다. 그럼에도, 세상이 변덕스러웠다. 변하지 않을 것 같다가도 깨져버린 그릇처럼 부서지기도 했고, 더 없을 행복으로 가득찼다가도 순식간에 음부의 침침함으로 물들기도 한다.


내가 그랬다. 갑자기 변한 세상 때문에 내가 그랬었다. 내 마음이란게 세상에 연동되는거라 믿었고, 백퍼 맞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맞았다.


내 주변의 세상이 또 변했다. 나도 변할 거였다. 동기화가 늦은 걸까, 어두운 세상만큼 어둡지 않다. 신기하다. 나하나가 버틴다고 세상은 달라지지 않지만, 내가 어디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나와 연동된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관찰결과다.


나와 세상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애플유저인 관점에서 설명드리면, 나는 컴퓨터이고, 세상은 애플기기이다. 다양하고 변화하는 세상이지만, 나와 동기화가 되면, 내가 저장해놓은 컨텐츠들로 내세상은 변화된다. 나의 의지, 나의 철학, 나의 정의, 나의 사랑이 세상을 지배하게 할 수 있다.


동기화는 언제든 할 수 있다. 내 컴퓨터에 어떤 자료들을 채워넣고 수정하고 분류하느냐, 그리고 어떤 새로운 것들을 추가하느냐 그것이 더 중요하다.


자~ 그 동안 업데이트한 나란 컴퓨터에 세상을 동기화하고, 전쟁으로 물든 이 세상을 내컨텐츠로 바꿔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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