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간은 1분 1초가 아쉽다.
그래서, 간편한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데, 일반상식과 다르게 아침대용식으로 먹던 음식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공복에 먹으면 몸에 무리가 가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두유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공복에 마시면 단백질이 열량으로 소모되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한다. 또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 하는 보양작용으로 속쓰림과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토마토는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을 막고 위 내부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위가 부풀고 팽창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에 혈압이 높은 사람은 토마토를 먹으면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루테인 등의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물질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귤은 타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타닌산 성분이 위산과 만나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장운동을 둔화시킨다.
귤에는 유기산, 구연산 등 산 성분도 다량 포함됐다. 산 성분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이 쓰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파인애플은 공복에 섭취하면 위벽을 자극하여 상처를 만들기 쉽다.
특히, 전날 과음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는 산이 과다분비 돼 속쓰림이 강해진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공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나나 단독으로 먹을 경우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높아져 심혈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장 질환, 저혈압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고구마에 함유된 아교질과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을 과다 분비되게 하여 속이 쓰리거나 통증이 올 수 있다.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식사 대용으로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공복에 마시면 우유 속 단백질이 바로 열량으로 사용되어 안 좋다. 이로 인해 우유 속 영양분은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사탕은 빈속에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혈당이 급격히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모닝커피는 공복에 좋지 않다는 건 많이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많은 커피를 마시면 위통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염증성 질환자의 경우, 공복 커피 섭취는 염증을 더 악화시켜 몸에 해치게 된다.
술은 공복에 마시면 체내에 혈당의 농도가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포도당 공급부족으로 뇌 조직의 기능성 장애가 발생한다.
그로 인해 어지러움, 식은땀, 심박동 증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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